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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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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자님의 애드센스 계정에 일시적인 광고 게재 제한이 적용되었습니다? 지난 5월 22일 새벽, 애드센스 계정으로 이런 메일이 왔다. 이유도 모르겠고 해결방법도 딱히 없는 광고 게재 제한. 내가 대체 무슨 잘못을 한 걸까요? 추측하기론 바로 직전에 포스팅했던 글에 함께 읽으면 좋을 글의 링크를 걸어두긴 했는데, 그게 하단 광고 바로 위에 있는 위치라.. 클릭수를 유도했다는 의도로 해석된 건가 싶다. 어쨌든 그 링크는 지우고, 살짝 검색해보니 이 제한을 받은 사람들 대부분 해결방법은 없고 그냥 기다릴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그냥 기다리기로 했다. 어차피 몇 푼 있지도 않은 수익... 그렇게 잊고 살며 상관없이 열심히 포스팅하다가 7월초에 우연히 보니 애드센스 광고가 돌아왔다. 제한할때는 알려주더니 제한 푸는 건 왜 알려줘? 하여튼 불친절하기는. 한달하고도 보름? 정도만에 제한이..
KT Shop 아이패드 사전예약 취소하는 인고의 과정....:( 왠만하면 비추 시간이 없는 분들을 위한 간략한 요약 : 특히 일시불로 기기를 구매한 분들은 절대, 결단코, 반드시 카드내역까지 취소했는데 KT Shop에 꼭 확인해야한다. 단언컨대 그들은 카드승인까지 취소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왜냐면 연동이 안되어 있어서 카드 승인 취소는 별도로 했다는 답변을 내가 받았으니까!! 시간이 좀 되시는 분들을 위한 구구절절 스토리 :- 잠깐 눈이 홱 돌아서 아이패드 프로 4세대를 사고 싶은 마음에 KT Shop 사전예약을 했다. 사전예약 알림 신청을 해서 4월 17일 오전에 문자가 왔고, 3만원 할인쿠폰까지 같이 받았다. 더 기다릴 것 없이 바로 사전예약 완료. 고민하던 끝에 12.9로 결정했고, 셀룰러 128GB 모델, 일시불로 144만원 결제 짠! 가격이 나쁘지 않다는 생각에 저지른 짓..
KT 데이터 쉐어링 후기 :) 데이터ON 프리미엄 요금제로 무료 이용 이런 KT 놈들... 다 퍼줄 것처럼 보여도 실상 자세히 살펴보면 왠지 속는 듯한 기분이 드는 게 바로 통신비용 할인 아니겠는가... 나는 원래 51요금제(15GB 사용 이후 무제한-일일LTE 사용량 있음)에 데이터투게더Large(11,000원이지만 약정할인이 걸려서 실결제금액은 8,250원)을 쓰고 있었다. 이러면 데이터투게더를 쓰는 아이패드는 모폰의 LTE를 함께 사용할 수 있어서 둘다 흥청망청 쓸 수 있었다. 물론 흥청망청 쓸 시간도 없어서 말만 그렇다. 그러다 작년 여름에 폰 약정이 끝나기도 하고 새폰이 갖고 싶어서 기기교체하는 김에 요금제를 콱 올려버렸다. 이름하야 완전무제한이라는 데이터ON프리미엄(이른바 89요금제). 이걸 쓰면서 기가지니까지 준다고. 필요없었는데 이걸로 LTE라우터까지 할 수..
기가지니 LTE 수리 후기 (이 애증의 고철덩어리 배터리 교체) 검색했는데 솔직후기가 잘 없는 것 같아 다시는 누구도 구입하지 마시라는 의도로 적는다. 그래도 나는 그럭저럭 쓴다는 게 함정. - LTE라우터 기능이 제일 유용했다. 내 방까지는 와이파이가 안되서 공유기를 썼는데, 그마저도 선을 연결해야하는 불편함과 거실에 컴퓨터 한 대가 새로 들어오면서 랜선을 가져가야한다는 혈육 때문에 (이미 집에서 와이파이를 잘 안 쓰는 시기였고) 그냥 와이파이 없이 살았다. 데이터 무제한이고 컴퓨터 쓸 일이 거의 없어 불편함 없었다. 문제는 아이패드 미니를 새로 들여오면서 와이파이의 필요성이 절실했고, 이때 기가지니 LTE가 불편함을 크게 해소시켰다. 데이터투게더Large로 내 데이터를 나눠썼는데 속도가 꽤 빨라서 만족스러웠다. - 스피커 구리다. 독일의 스피커 명가 어쩌구 했는데..
블라디보스토크 4박5일 자유여행 셋째날 (루스키섬, 오마이크랩, 마약등대) 블라디보스토크 4박5일 자유여행 3일차 일정 루스키섬 투어 - 오마이크랩 - 차가버섯 구입 - 빵집 - 토카렙스키 등대 셋째날은 블라디보스토크에 온다면 꼭 가봐야할 필수코스인 루스키섬 투어. 워낙 많이들 가다보니 여러 업체의 투어가 있다. 처음엔 너무 많아서 어디로 가야할지 몰랐는데, 투어 내용 왠만하면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든다. 그냥 대충 비교해보고 가격 맞는 곳으로 선택하면 될듯. 버스투어를 신청했지만 각자 나눠서 6인승 차량에 7명이 앉아서 갔다. 나는 막내가 담당하는 뒷자리 가운데. 돌아오는 길에 극동연방대학교 정문에 잠깐 들러서 인증샷도 남겼다. 중국시장은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어차피 가도 납작복숭아를 살 수 없을 것 같아서 포기. 납작복숭아와 곰새우 때문에 가는 거라든데 우린 곰새우도 생..
블라디보스토크 4박5일 자유여행 둘째날 (우수리스크, 중앙광장, 시내투어) 블라디보스토크 4박5일 자유여행 2일차 일정 중앙광장 - 중앙광장 시장 - 중앙백화점 - 귬백화점 - 귬 옛마당(브스피쉬카) - 클레버하우스 - 스보이페테 - 우수리스크 - 버거킹 4박 5일 정도로 넉넉하게 일정을 짜면 보통 다들 우수리스크를 다녀오더라. 대신 다녀오면 그날 하루를 온전히 날린다는 함정이 있어서 고민을 거듭하다 가고싶다는 엄니의 뜻을 따라 결정. 오후에 출발 예정이라 오전에는 간단히 시내를 돌아볼 계획이었다. 전날 아경투어로 잠깐잠깐 보던 곳들. 든든히 조식을 먹고 먼저 중앙광장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주말에 중앙광장에서 마켓이 열린다고 해서 구경해볼 생각이었다. 여행을 오기 전부터 러시아 꿀과 납작복숭아에 집착(?)하던 엄니는 마켓을 휩쓸며 이 두가지 제품에 집중했다. 꿀은 쉽게 구할 ..
블라디보스토크 4박5일 자유여행 첫날 (이브로쉐, 주마, 파이브어클락, 야경투어) 블라디보스토크 4박5일 자유여행 1일차 일정 인천공항 - 블라디보스토크 공항 - 시내로 이동 (러사모 샌딩 이용) - 베르사유 호텔 도착, 체크인 - 이브로쉐 - 주마 레스토랑 - 해양공원 - 파이브어클락 - 츄다데이 - 야경투어 (블라디벨 투어 이용) 발길 닿는대로 가는 블라디보스토크 4박 5일 여행. 말은 이렇게 해도 은근히 일정 깨알같이 짜서 갔다. 제일 걱정이었던 공항에서 시내로의 이동은 러사모 카페의 샌딩 서비스를 통해 간단히 해결되었다. 출국장에 수많은 택시 기사들 사이로 내 영문 이름을 들고 있던 예쁜 여자 기사님을 발견. 그녀의 이름은 '마리나'. 러시아에 도착하자마자 또랑또랑하게 생기고 키도 큰 미녀기사님이라니. 게다가 운전은 또 어찌나 시원시원하게 하던지. 환전도 이미 해왔고, 유심칩도..
블라디보스토크 자유여행 준비 :D 일정 : 2019년 9월 추석끼고 4박 5일. 토요일에 출발해서 수요일에 돌아오는 일정. 항공기 : 대한항공 (마마님을 모시고 가기 때문에 무조건 국적기) 호텔 : 블라디보스토크 베르사유 호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어쨌든 호텔. 3성급?) 성격 : ☆☆☆☆☆모녀여행☆☆☆☆☆☆ 1. 항공권 블라디보스토크로 여행지를 결정한 건 대략 봄이었다. 모녀여행이라 가능하면 국적기였고, 새벽 비행은 절대 안될 소리. 대한항공에 오전 10시에 출발하는 항공편이 있었고, 그럼 당연히 그걸 골라야지요? 10시 10분 출발, 13시 50분 도착. 러시아 항공기를 타면 북한 상공을 통과할 수 있어서 더 빨리 오갈수있다지만 이번 여행의 목표는 슬로우와 힐링이었으므로 :D 9월 추석항공기 5월에 결제했더니 인당 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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