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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블라디보스토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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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 4박5일 자유여행 셋째날 (루스키섬, 오마이크랩, 마약등대) 블라디보스토크 4박5일 자유여행 3일차 일정 루스키섬 투어 - 오마이크랩 - 차가버섯 구입 - 빵집 - 토카렙스키 등대 셋째날은 블라디보스토크에 온다면 꼭 가봐야할 필수코스인 루스키섬 투어. 워낙 많이들 가다보니 여러 업체의 투어가 있다. 처음엔 너무 많아서 어디로 가야할지 몰랐는데, 투어 내용 왠만하면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든다. 그냥 대충 비교해보고 가격 맞는 곳으로 선택하면 될듯. 버스투어를 신청했지만 각자 나눠서 6인승 차량에 7명이 앉아서 갔다. 나는 막내가 담당하는 뒷자리 가운데. 돌아오는 길에 극동연방대학교 정문에 잠깐 들러서 인증샷도 남겼다. 중국시장은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어차피 가도 납작복숭아를 살 수 없을 것 같아서 포기. 납작복숭아와 곰새우 때문에 가는 거라든데 우린 곰새우도 생..
블라디보스토크 4박5일 자유여행 둘째날 (우수리스크, 중앙광장, 시내투어) 블라디보스토크 4박5일 자유여행 2일차 일정 중앙광장 - 중앙광장 시장 - 중앙백화점 - 귬백화점 - 귬 옛마당(브스피쉬카) - 클레버하우스 - 스보이페테 - 우수리스크 - 버거킹 4박 5일 정도로 넉넉하게 일정을 짜면 보통 다들 우수리스크를 다녀오더라. 대신 다녀오면 그날 하루를 온전히 날린다는 함정이 있어서 고민을 거듭하다 가고싶다는 엄니의 뜻을 따라 결정. 오후에 출발 예정이라 오전에는 간단히 시내를 돌아볼 계획이었다. 전날 아경투어로 잠깐잠깐 보던 곳들. 든든히 조식을 먹고 먼저 중앙광장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주말에 중앙광장에서 마켓이 열린다고 해서 구경해볼 생각이었다. 여행을 오기 전부터 러시아 꿀과 납작복숭아에 집착(?)하던 엄니는 마켓을 휩쓸며 이 두가지 제품에 집중했다. 꿀은 쉽게 구할 ..
블라디보스토크 4박5일 자유여행 첫날 (이브로쉐, 주마, 파이브어클락, 야경투어) 블라디보스토크 4박5일 자유여행 1일차 일정 인천공항 - 블라디보스토크 공항 - 시내로 이동 (러사모 샌딩 이용) - 베르사유 호텔 도착, 체크인 - 이브로쉐 - 주마 레스토랑 - 해양공원 - 파이브어클락 - 츄다데이 - 야경투어 (블라디벨 투어 이용) 발길 닿는대로 가는 블라디보스토크 4박 5일 여행. 말은 이렇게 해도 은근히 일정 깨알같이 짜서 갔다. 제일 걱정이었던 공항에서 시내로의 이동은 러사모 카페의 샌딩 서비스를 통해 간단히 해결되었다. 출국장에 수많은 택시 기사들 사이로 내 영문 이름을 들고 있던 예쁜 여자 기사님을 발견. 그녀의 이름은 '마리나'. 러시아에 도착하자마자 또랑또랑하게 생기고 키도 큰 미녀기사님이라니. 게다가 운전은 또 어찌나 시원시원하게 하던지. 환전도 이미 해왔고, 유심칩도..
블라디보스토크 자유여행 준비 :D 일정 : 2019년 9월 추석끼고 4박 5일. 토요일에 출발해서 수요일에 돌아오는 일정. 항공기 : 대한항공 (마마님을 모시고 가기 때문에 무조건 국적기) 호텔 : 블라디보스토크 베르사유 호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어쨌든 호텔. 3성급?) 성격 : ☆☆☆☆☆모녀여행☆☆☆☆☆☆ 1. 항공권 블라디보스토크로 여행지를 결정한 건 대략 봄이었다. 모녀여행이라 가능하면 국적기였고, 새벽 비행은 절대 안될 소리. 대한항공에 오전 10시에 출발하는 항공편이 있었고, 그럼 당연히 그걸 골라야지요? 10시 10분 출발, 13시 50분 도착. 러시아 항공기를 타면 북한 상공을 통과할 수 있어서 더 빨리 오갈수있다지만 이번 여행의 목표는 슬로우와 힐링이었으므로 :D 9월 추석항공기 5월에 결제했더니 인당 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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