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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 돌아다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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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프랑코 폰타나: 컬러 인 라이프 @마이아트뮤지엄 프랑코 폰타나: 컬러 인 라이프 사진전 2022.09.30 ~ 2023.03.01. @ 마이아트뮤지엄 지인찬스로 보게 된 프랑코 폰타나. 이미 다녀온 분들의 후기가 제법 괜찮았어서 꼭 가봐야 하는 전시 리스트 중에 하나였더랬다. 마이아트 뮤지엄에도 주차가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나는 안전하게 맞은 편에 있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주차를 했다. 현대백화점 어플을 깔고 회원가입을 하면 바로 무료주차권(2시간)을 받을 수 있어서 그걸 쓰기로 했다. 주차하고 나와서 공연 보는데 한 시간, 공연 후 토크 한 시간 정도 걸려서 2시간 내에 알차게 보낼 수 있었다. 유난히 두드러지는 직선의 형태가 좋았다. 삶의 어느 한 순간을 잡아내는 능력은 천부적인 재능이었을 뿐 아니라, 후천적으로 작가가 부단히 노력해서 획득한 ..
[맛집] 도쿄등심 선릉점 (선릉맛집/강남맛집/삼성맛집) 도쿄등심 선릉점 위치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78길 16 B1층 예약 네이버예약 (예약 필수!) 주차 주차가능 (단, 런치 시간에는 차가 많아서 조심해야함) 코스 스키야키 A, C코스, 한우구이 B코스 B코스 선택 - 2인은 같은 코스를 시켜야한다. 각자 원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 없음! 가볍게 에피타이저로 시작. 새콤한 우동을 먹고 나면 앞서 먹었던 음식들의 잔향이 싹 날아간다. 다시 새로 시작하는 기분. 임실치즈를 조금씩 잘라서 고기와 함께 구워먹으면 맛이 좋다. 특히 특제소스에 풍덩 찍어먹는 걸 추천. 제철 해산물 솥밥이라고 하니, 메인 해산물은 그때그때 다른가보다. 연어가 나왔는데 괜찮았다. 조금 느끼해지려고 하면 반찬으로 입안을 싹 잡아주면 된다. 유우명한 도쿄등심 선릉점. 왜 유명한지는 검색해보면 ..
[전시] 장줄리앙 - 그러면 거기 @DDP(동대문 디지털플라자) 장줄리앙 - 그러면, 거기 Jean Jullien : Then, There 2022.10.01 ~ 2023.01.08 인터파크 얼리버드로 10,000원으로 구매했던 장줄리앙 전시회, 저렴하게 관람. 얼리버드 티켓은 관람기간이 짧을 수 있어서(장줄리앙의 경우는 11월 18일(금)까지만 이용가능) 주의해야 한다. 모바일티켓으로 구매하였더니 따로 실물 표를 찾을 필요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할때 실물표를 바꿔준다. 정가는 성인 2만원. | DDP 주차 - 일단 제일 중요한 건, 주말에 DDP에 차 가져오지 마라. 이정도면 괜찮겠지 싶어도 도착하면 만차다. 주위를 뱅뱅 돌다가 결국 애먼데 차를 버리게 되므로, 절대 대중교통 이용이 필수다. - 1시간 4,800원(5분당 400원)으로 결코 저렴하지 않다..
콩카세 (성수맛집/서울숲맛집) 콩카세 (Concasse) 월~ 일 11:30 ~ 21:00 (Break Time 15:00~17:00) 참으로 핫하다는 성수동 서울숲 카페거리에 있는 레스토랑 주로 파스타, 스테이크에 와인도 겻들일 수 있는. 차를 가져와서 술을 못 마신게 조금 아쉽다. 반지하에 있다. 나는 못 봤는데 눈 좋은 지인이 캐치! 여기 화장실이 참 깨끗해서 좋았다. 세심하다는 증거. 토요일 1시 반쯔음에 갔는데 다행히 대기는 2팀만 있어서 웨이팅 시간은 길지 않았다. 2시 반 정도가 되면 3시 브레이크 타임때문에 손님을 받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심플한 메뉴 구성 파스타를 다 먹어 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그 중에서도 고민을 하다가 라자냐와 감자뇨끼를 골라봤다. 서빙해줄때 뜨거우니 주의하랬는데, 사실 전혀 뜨겁지 ..
[전시] 로이리히텐슈타인전 - 눈물의 향기 @갤러리아포레 서울숲아트센터 로이리히텐슈타인전 - 눈물의 향기 2021.12.10 ~ 2022.04.03 인터파크 쇽딜로 10,000원에 저렴하게 사두었던 티켓 드디어 사용 완료. 서울숲아트센터는 지난 뱅크시 전시회가 열렸던 장소이기도 하다. (건물이 같고, 전시 장소는 다르다) | 갤러리아포레 서울숲아트센터 주차 - 전시 1시간 무료, 아트샵에서 1시간에 2,000원 등록 가능하고 또는 2만원 이상 엠디 상품을 사면 1시간 무료 - 일반적으로 10분에 2,000원. 지하철을 타고 가도 되긴 하는데, 역에서 10분 정도는 걸어야된다. 처음으로 운전해서 갔는데, 앞쪽에 D타워가 있어서 순간 거기로 갈까 고민을 했다(3시간에 만원이라서). 가기 전에 좀 검색해봤더니 서울숲아트센서 주차비가 사악해서. 빙글빙글 돌고 돌아 지하3층부터 주차..
[전시] 게티이미지 사진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1관 게티이미지 세상을 연결하다 Moving the World with Images 2021.12.22 ~ 2022.03.27 미리 할인해서 사두었던 티켓의 유효기간이 1월말까지여서 부랴부랴 예술의 전당에 갔다. 운전해서 가본 건 처음인데, 어째 여기는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만만치가 않고, 운전해서 가기에도 쉽지 않다. 체력과 시간이 남아돌면 남부터미널 역에서 내려서 걸어가기도 하고 (심리적 거리에 비해 생각보다 걸을만 하다), 체력은 있지만 시간이 부족하면 역에서 버스를 타도 되고, 그냥 체력이 없으면 운전해서 가는게 나을 듯 하여 운전을 선택했다. 전시회에서 걸어다니는 것만으로도 귀찮은 저질체력. 카카오T 자동결제를 설정해두었다면, 따로 주차정산기를 이용하지 않아도 자동정산이 된다. 특히 방문할인을 받기 위..
#5 짱가네돈가스 (노원맛집/상계맛집/노원돈가스맛집) 몇년째 단골인 노원 돈가스 맛집. 이름이 두세번 바꼈지만 지금 이름은 '짱가네 돈가스'. 이 집의 가장 큰 매력은 저렴한 가격, 기똥찬 메뉴 콜라보가 아닐까. 주로 물냉면, 비빔냉면, 돈가스인데 난 주로 가면 비빔냉면과 매콤돈가스를 시킨다. 언제 한번 궁금해서 매운돈가스를 시켰다가 매워서 뭘 먹었는지 기억이 안 났었던터라(매운걸 잘 먹는편은 아님), 맛은 언제나 매콤. 예전에는 돈가스 위에 소스를 부어줬는데 언젠가부터 소스 따로 달라는 손님들이 많아져서 그런지 요즘은 아예 나눠서 나온다. 먹다가 소스가 부족하면 더달라고 하면 되고, 밥도 더 먹고 싶으면 더 달라고 하면 더 준다. 헤헤. 둘이서 한개씩 시켜도 15000원을 넘기지 않는다. 이 얼마나 착한 가격! 식전 스프는 항상 주는데, 해가 갈수록 스프..
#4 밥FULL (이대맛집/신촌맛집) 직장인들 최대의 관심사. "오늘 점심 뭐 먹을까" (출근하자마자 메뉴결정한다) 그래서 밥FULL은 지난 여름부터 가려고 했던 곳인데, 그동안 더워서 계속 미루다가 이제야 가게되었다. 학생들 러시아워를 피하려면 12시 정도에 가야한다. 보통 12시 15분에 수업이 끝나니까. 우리가 다 먹으니 12시반쯤이었는데 그때는 점심 먹으러 온 학생들로 작은 가게가 북적북적했다. 테이블에 붙어있던 메뉴판. 후불이다. 일단 메뉴를 주문하고, 다 먹고 나가기 전에 카운터로 가서 계산하면 된다. 근데 꼭 선불해야할 것만 같은 이상한 착각에 빠진다. 가게 분위기가 왠지 선불해야할 것 같은 인테리어. 여기 테이크 아웃 가능하다. 미리 전화로 주문해놓고 와서 가져가면 된다. 테이크아웃은 500원을 할인해준다. 아마 가게가 작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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