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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주절주절

여행 가긴 가는데.... 비아고고 아오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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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매우매우 짜증이 난다...

어제... 그러니까 공식적으로 공연일이 5일밖에 안 남은 시점.
이벤트 주최자가 티켓을 발매하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말같지도 않은 메세지는 정말 말이 안된다.
판매자가 아직도 티켓을 못 갖고 있다는게 말이 되냐?
배달가능일에 우편을 보내야하는데?
그래서 구구절절 보냈는데 비어고고 이 새키들
우리는 모든 주문들을 다 모니터링한다느니..믿어라!
이 ㅈㄹ하는데 내가 어제 너무 바쁘기도 해서 일단 넘겼는데...

또 안 떠!! 오늘도 안 떠!!
열받아서 아침에 10시 넘어서 또 문의를 보냈다.
이건 암만봐도 말이 안된다. 판매자는 표가 없다!
그러므로 이건 사기다!!! 나는 매우매우 걱정된다구!!! 했더니

이 샹콤한 시키들
걱정되는 니마음 이해한대. 하지만 기둘려!
우리는 모든 주문을 모니터링하고 있어. 우리의 스페셜 커스토머 서포트팀이 확인하고 있어!
우리가 이렇게 열일해서 세계의 다양한 공연들이 우리랑 제휴를 맺고 있다구~

이 지랄하더니
3시 50분에 연락와서는 대체 티켓 선택하래...
야 이.......... 죽을래?

진짜 죽을래??????
판매자가 못 보낸대. 그걸 어제 알았으면 좀 좋아 이 샛키들아....

하.... 잠깐 찰나의 고민을 하다가...
내가 가려는 구역은 선택도 안되서 ㅠㅠ
그냥 일단 하루만 더 믿어보기로 대체 티켓을 선택했다.

이 글을 쓰는 순간 그냥 환불받고 관광이나 실컷 할 걸 그랬나 후회중인 건 아주 자랑이시다.....ㅠㅠ

한줄요약 : 내가 X나 촉이 와서 이상하다고 말할땐 바로 해결해주자 비아고고야. 꼭 자꾸 다음날 뒷북치지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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