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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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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라이프 11, 12회 리뷰 지난 회 마지막, 상국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에 실려온 한 여자가 응급처치 중 갑자기 사망하였다. 그러나 이 여자는 어느 평범한 환자가 아니었다. 응급실에서 갑자기 사라진 시체는 놀랍게도 수술실에 있었고, 병원장 오세화 교수가 막 검시를 하려던 차였다. 검시란? 사람의 사망이 범죄로 인한 것인가를 판단하기 위하여 변사체를 조사하는 일이다. 이것은 검사의 권한이라고 한다. 부검과는 다름 개념인데, 11회와 12회 내내 죽은 여자의 부검을 해서 사망원인을 정확하게 찾아야한다는게 주요 스토리였다. 왜? 검시 결과, 오세화 원장은 사망원인은 외부충격이라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외부충격에 의한 두부열상 및 출혈로 인한 죽음이라는 것. 죽은 여자, 이선정은 새글 21의 기자와 언성을 높이다 갑자기 쓰러졌는데, 이것이..
드라마 라이프 9, 10회 리뷰 9회 시작은 노을과 선우의 처음 만났던 과거 회상과 오버랩되며 노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선우. 꼭 한번이라도 마음을 전하고 싶어하던 선우에게는 도대체 어떤 비밀이 있는가 했더니 10회에서 밝혀졌다. 선우가 주경문 교수를 아는 이유. 선우는 경문의 환자였다. 선우의 병명은 '혈전후증후군' 혈전후증후군이란 정맥이 혈전으로 계쏙 막혀있거나, 혈전으로 인해 정맥 내 혈류 역류를 막는 판막의 기능 저하로 다리에 정맥 혈류가 정체되어 나타나는 질환이다. 그래서 노을이 경문에게 선우의 병에 대해 물어볼때 판막을 물어봤구나. 두사람이 나눈 대화로 짐작해보건데 최악의 수로 다리 괴사로 인해 절단까지 갈 수도 있는 것 같다. 와파린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했더니 (대학교때 전공책에서...) 항응고제였다. 정맥혈전증의 ..
드라마 라이프 5, 6회 리뷰 세상에 공짜란 없다. 라이프 6회를 보고 느낀 점이다. 암센터 투약사고를 예시삼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승효는 그룹내의 계열사와의 거래를 통해서 병원에 투약 인식기를 들여온다. 환자가 착용한 팔찌 바코드에 대기만 하면 어떤 약을 투약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약의 재고까지 확인할 수 있다. 한결 편리함을 준 승효의 정책에 갑자기 사장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이 형성되는 듯 하였으나.... 거하게 뒷통수 날려주신 상국대학교병원 총괄사장 구승효님.... 승효는 각 센터들에게 인식기를 만들어준 화정화학의 제약 영업사원들을 보낸다. 이른바, '약을 팔아라'라고 의사들에게 지시하는 것이다. 여기 기대했던 장면이 있다. 신경외과장 오세화가 이를 그냥 넘어갈리가 없다. 예고편에서 기대를 좀 했지. 판매 포스터를 쥐어들고 외..
드라마 라이브 4회 리뷰 뭔가 제대로 흥미진진하고 감정 몰입을 일으켰던 라이프 4회. ​​ 3회에서 경문과 보헌의 술자리 대화를 통해 간접적으로 보헌과 진우가 많이 가까운 사이라는 것이 보여졌다. 보헌은 진우의 집안 사정까지 알지만 진우는 일부러 병원에서 보헌을 모르는 척 했던 것. 4회에서는 더 나아가 진우의 어린시절을 보여주며 보헌과 어떻게 만났는지(서로 상담관계에 있는 정신과의사와 환자), 진우는 왜 다리가 멀쩡한 선우의 환상을 보는지가 밝혀지고 진우의 가족관계와 진우와 보헌의 관계를 알 수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인연이 있던 진우와 보헌이었기 때문에, 보헌이 죽던 날 있었던 보헌과의 갈등은 앞으로 진우가 선택의 기로에 있을때 혹은 고뇌할때 언제나 불현듯 생각나 영향을 미칠 것 같다. 승효는 환경부 장관의 부모에게서 기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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