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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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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남자친구 13, 14화 리뷰 대표로서 수현의 입지를 흔들던 회사의 장애물들은 대충 해결이 되가는데, 애정전선에 큰 장애물이 나타난 한 주였으니... 수현(송혜교)은 드디어 이과장이 쿠바사건의 핵심인물이라는 물증을 잡아냈다. 아니 근데 이 사람이 이걸 남자친구한테 가서 물어보고 있어...진혁(박보검)은 한 번은 용서해줘야한다는데, 아니 이건 현실성이 없잖아욧! 수현이 지금 몇년째 경영일을 하고 있는 사람인데, 그런게 고민이 되서 남자친구한테 물어보고 있어.... 수현은 이과장과 대면하여 이사회에 나와 사건의 전말을 모두 밝히고, 이과장의 뒤에 있는 최이사를 드러내라고 종용한다. 그러면서 쿠바 호텔로 발령내주겠고도 한다. 진혁의 말처럼 한 번은 용서해주는 것. 우석모인 김회장(차화연)의 지시로 우석(장승조)를 호텔의 단독대표로 세우기 ..
드라마 남자친구 11, 12회 리뷰 달달하니 귀여운 이 커플은 드디어 진혁이 호텔 서울 본사로 돌아오고 꺠가 쏟아지는 연애질로 사람 염장을 지르고 있다. 술 세다면서 취하고 잠들어버린 여자친구를 위해 아침 댓바람부터 전화기 너머로 생목 라이브를 들려주는 남자친구라니. 이렇게 또 보검이의 노래 실력을 뽐내게 해주어 재미는 있었지만, 솔직히 굉장히 뜬금없었던 거, 작가와 연출은 알고 있는지요. 굳이 꼭 그런 장면을 넣을 필요는ㅎㅎㅎ 그러니까 자꾸 드라마가 마가 떠서 새로운 시청자를 못 끌고오지... 아니 어쨌든 그래서 보검이는 잘생겼다. 내가 수현에게 빙의하여 노래 잘 들어주었다. 그러나 이 커플에게는 계속해서 시련이 다가온다. 첫째로는 진혁의 부모님. 매체를 통해 아들의 연애소식을 접한 진혁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아..
드라마 남자친구 9, 10회 리뷰 12월 마지막 주를 쉬고 돌아온 우리 남자친구...❤️ 연말에 동화호텔 파티에서 뻐뻐하구 패기넘치게 영화관 데이트를 즐기던 진혁(박보검)과 수현(송혜교)은 함께 있던 사진이 기사로 나오면서 결국 진혁의 존재가 세상에 밝혀지게 된다. 평범한 사람이 하루아침에 유명해지면 무릇 그렇듯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진다. 진혁이 봉잡았다는 등, 그저 순수하게 선의와 호의로 이루어졌던 진혁의 마음과 행동들이 사람들에겐 회사대표를 꼬시기 위한 것들로 오해받고, 사람들은 그런 진혁에 대해 너무 쉽게 말한다. 진혁이 그런 상황에 있던 게 마음 아팠던 수현은 결국 진혁에게 잠시 시간을 갖자며 애둘러 이별을 표현하지만, 우리의 불도저 연하남은 그런 수현의 마음까지 헤아려 그녀를 기다려준다. 그리고 잠시 서로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내..
드라마 남자친구 7, 8회 리뷰 16부작 드라마의 절반을 달려왔다. 시간 엄청 빠르네. 쿠바여행 간게 엊그제 같은데... 생각해보니 물 흐르듯 흘러가는 것 같았던 주인공 커플이 굉장히 다사다난했다. 지난주 속초호텔 오픈행사에서 더티한 질문을 던진 기자에게 진혁과 '썸 타는 사이'라고 선언했던 차수현(송혜교). 7회 엔딩에서는 자기가 출장 간 사이 진혁을 속초호텔로 지방발령 내버린 최이사를 불러오라고 지시했다. 그것도 엄청 카리스마 있게 '최이사 불러' 라고 끝. 이 대사 칠때 송혜교 클로즈업 쫙 들어가는데(이 드라마는 여주인공의 클로즈업을 엄청 자주 잡는 느낌이다) 와우, 언니 멋져. 응원봉 들고 싶었다니까. 수현의 세계에 발을 들이면서 점점 수현의 삶에 대해 이해하게 되는 김진혁(박보검). 그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으로서의 수현뿐 아..
드라마 남자친구 5화 리뷰 원래 2회치를 한꺼번에 보고 리뷰하려고 했지만... 난 내일 아침 홍콩행 비행기를 타야하고... 아마도 홍콩에서 남자친구 본방을 사수할 수 있을거란 기대는 이미 없고... 티빙을 깐다한들 볼 수 있을까... 내일 호텔 와이파이를 믿어보지 뭐... 간단하게 5화를 좀 끄적여볼까한다. 사실 뭔가 다이나믹하게 이야기가 전개되거나 한 회차는 아니었다. 차수현(송혜교)가 말도 안되는 염문에 휘말리지 않도록 만천하에 등장하여 본인이 그 유명한 라면청년임을 선언한(?) 김진혁(박보검)은 전 직원 보란듯이 함께 퇴근을 했다. 퇴근하며 장비서와 남기사님을 보내버리고 둘이서 또 알콩달콩하게 썸 아닌 썸 같은 썸을 타며 저돌적인 연하남의 매력을 보여주었지. 사실 뭐라고 하는지 대사는 잘 안들리는데 그냥 배경이 예쁘고 인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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