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4개월만에 폰을 바꿨다!! 내내 기다렸던 아이폰12promax!! 256기가 퍼시픽블루!
원래 쓰던 폰은 아이폰X인데 후면카메라 액정 깨먹고 리퍼 받은 기억이 뼈저리게 남아 내게 보험은 필수였다. 그럼 뭘 가입해야할까가 매우 중요한 문제. 선택지는 3가지였다.
1. 애플케어 - 너나우리 모두 아는 그것. 2년보장. 리퍼 12만원. 2년내 배터리 효율 80%미만 무료교체
2. KT애플케어팩 - 너나우리 아는 그 애플케어 + iCloud 50기가
3. KT슈퍼안심 - 분실보장되고, 3년보장. 리퍼 12만원. 배터리교체 3만원 (단말기 금액에 따라 내 경우는 i-케어 200)
대충 이정도가 내가 비교한 부분인데, iCloud는 이미 200기가 구독결제 중이라 2번은 메리트가 없었고 1번과 3번이 고민이었다. 3년 보장, 분실보장, 배터리교체 3만원이 크게 영향을 미쳤고, 무엇보다 보험금액을 KT포인트로 낼 수 있다 그래서 결정! 데이터ON프리미엄 요금제 기준으로 매달 보험금 12,000원 중에서 4,500원은 포인트로 냈다. 데이터ON 프리미엄 요금제를 유지해야만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거. 아래 요금제로 병경하면 12,000원을 다 내게 된다.
KT슈퍼안심을 가입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1. 플라자, 대리점 등 직접 방문
2. 웹이나 어플 가입
1번이나 2번이나 결국 가입하면 단말기 보험센터로부터 첨부서류를 업로드할 수 있는 url이 든 문자를 받는다. 아니, 그럼 직접방문은 왜...? 나는 2번을 택했는데, 1번의 경우 대리점 직원들이 이 상품에 대해 모를 수 있으므로 방문해서 보험센터에 전화해서 직원을 바꿔주라는 거다(뭐하는 짓이야....? 보험센터 전화도 안 받으면서). 그리고 그걸 왜 가입하냐 다른 거 해라 어쩌구저쩌구 쓸데없는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그래서 패스.
마이 케이티 어플을 통해 가입을 했고, 가입하자마자 문자를 받았다. 폰 전면(화면이 켜진), 후면(케이스 벗긴), 구매영수증(카드결제면 승인번호까지 있는), 설정-일반의 캡처화면 사진을 업로드해야하고, 업로드할 수 있는 url이 문자에 있다. 전송하고 나서 혹시 서류가 미비하면 다시 연락이 온다.
내 경우는 애플 영수증만 줘버쳐서 카드 승인번호가 있는 구매영수증을 다시 내라고 해서 빠꾸먹었다.

보험 가입은 했지만, 그래도 무탈없이 2년, 아니 3년 그 이상 잘 쓰자. 폰이 냉장고 한 대 값이여....
'일상 > 주절주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앱등이가 갤럭시를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 (Feat. 갤럭시Z 플립3) (0) | 2021.12.21 |
---|---|
갤럭시Z 플립3 구입!! (쿠팡 예약) (0) | 2021.09.13 |
맥북 에어 Macbook Air 2020 구입기 (+프리스비 보상판매) (0) | 2020.07.22 |
게시자님의 애드센스 계정에 일시적인 광고 게재 제한이 적용되었습니다? (0) | 2020.07.16 |
KT Shop 아이패드 사전예약 취소하는 인고의 과정....:( 왠만하면 비추 (0) | 2020.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