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2018.7.25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국가 미국
러닝타임 147분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출연 톰 크루즈(에단 헌트 역), 헨리 카빌(어거스트 워커 역), 빙 레임스(루터 스티켈 역), 사이먼 페그(벤지 던 역), 레베카 퍼거슨(일사 역), 숀 해리스(솔로몬 레인 역), 미셸 모니한(줄리아 미드 헌트 역)
줄거리
전 세계 최강의 스파이 기관 IMF의 최고 요원 에단 헌트와 그의 팀은 테러조직의 핵무기 소지를 막기위해 미션에 착수한다. 에단 헌트는작전 수행 중 예상치 못한 결단을 내리게 되고, 중앙정보군 CIA는 그를 견제하기 위해 상급 요원 어거스트 워커(헨리 카빌)를 파견한다. 최악의 테러위기와 라이벌의 출현 속, 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들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미션은 점점 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되는데...
후기 REVIEW
유럽여행 거하게 하고 오신 듯. 독일, 프랑스, 영국, 인도? 글로벌한 액션이여. 풍경이 참 예쁘더라. 특히 파리 추격신에서 개선문을 역방향으로 도는 오토바이 추격씬 멋있었다.
톰아저씨.. 62년생, 올해 50대 중반... 우와 생각보다 나이가 많다. 40대후반이거나 막 50일거라 생각했는데. 이제 세월의 흔적을 매니매니 느낄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열심히도 액션씬을 촬영하였다. 왠만한 액션은 본인이 다한다고 하던데 정말 대단한 아저씨다. 같이 영화를 보던 엄니께서는 헬기씬을 보시고는 저런 구라 ㅋㅋㅋㅋㅋㅋㅋ 라면서ㅋㅋㅋㅋ
앞의 헬기를 쫓아가는 헬기. 근데 헬기 운전할 줄 모르는 에단이 운전해서 쫓아감 ㅋㅋㅋㅋ 심지어 건물과 건물 사이를 뛰댕기면서 20대도 관절이 나갈듯한 뜀박질을 보여시고, 믿을 수 없는 액션들을 에단이 이렇게 또 해냅니다. 근데 복잡하세 머리 쓰고 도구 쓰고 어렵게 컴퓨터 쓰고 하는 첩보물이 많은 가운데 저렇게 몸으로 부딪히고 정공법으로 액션을 밀고 나가는 솔직한 액션 영화가 반갑기도 하다. 더불어 사그라들지 않는 톰 크루즈의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
(수염 단 헨리 오빠. 히얀하게 이마숱이 풍성해보인다)
헨리 카빌은 계속 몸이 자라는 걸까. 가슴근육 같은게(...) 성장하고 있는 건 아닐까 의심스러운데, 톰 아저씨가 그 옆에만 서면 자꾸만 작아지는 그 느낌이란. 몸도 정말 겁나 좋은 양반이 액션까지 하시니. 근데 등장하고 나서부터 번번히 에단의 미션 수행에 훼방을 놓는게 좀 까리하다 했는데 역시나 반전의 주인공. 고뇌하는 슈퍼맨 영웅으로만 보다가 이렇게 솔직한 액션 연기를 보니 좋다. 거의 피지컬이 80퍼센트는 차지하는 것 같다. 뜬금없지만 맨 프럼 어스가 보고 싶네.
사실 미션 임파서블은 톰의 원맨쇼라기 보다는 팀원들이랑 우당탕탕 사고를 치는(???) 스토리던데, 워낙에 발로 뛰고 팔로 치는 액션을 소화하다보니 톰 아저씨 원맨쇼 이미지가 강하긴 하다. 어쨌든, 팀원을 구하기 위해 실패했던 미션을 바로잡기 위해 오만가지 복잡한 상황이 펼쳐지더니 그래도 결말은 모두모두 해피엔딩.
다소 러닝타임이 길어서 중간에 잠깐 정신을 잃기도 하고 몸이 쑤시긴 하지만 킬링타임용 액션영화로는 역시 미션 임파서블이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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