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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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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탁구공 리뷰 JTBC 드라마 '탁구공' (2018.9.17~2018.9.18) 단막극을 참으로 오랜만에 보았다. 지난주까지 열심히 봤던 라이프가 끝나서 급 심심해졌고, 유재명 배우가 나온다고 하니 괜히 호기심이 들어서 두번밖에 안하니까 부담없이 봤다. 사실 난 단막극이나 독립영화나 다양성영화들이 좀 어렵다. 단번에 의미를 파악하기는 커녕 보고 다시 봐도 잘 모르겠다. 단번에 작품의 숨은 의미를 찾아내거나 자신만의 생각까지 덧붙여서 의미를 찾는 사람들을 보면 좀 신기하다. 대사보다는 표정으로, 설명보다는 비유나 은유로 채워져 짧은 시간을 대신하다보니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사실 탁구공도 잘 모르겠어서 다 보고나서 만화 원작도 봤다. 좋아하는 여자애에게 차이고, 실연당한 괴로움때문에 아닌 밤중에 숨이 차오르도록 ..
2018년 9월 드라마 예정작 라이프가 끝났고, 곧 미스터 션샤인도 끝날터라... 이제 난 뭘 봐야 하나 싶다. 그 전에 대체 어떤 드라마가 방송예정인가 싶어서 좀 몇 개 좀 찾아보기로 했다. 고른 기준은 그냥 내 개인적인 취향. 그러고보니 도대체 사의 찬미는 언제 해....? JTBC 탁구공 2부작, 2018.9.17 ~ 대학생인 청년이 의문의 노숙자를 만나 이루지 못한 사랑의 동질감과 감정의 전이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겪는 혼란과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독특한 형식의 버디드라마 사람들은 자기만의 착각으로 타인을 이해한다고 여긴다. 때문에 타인이란 그 자체로 좌절이 예견된 존재다. 이 이야기 속의 두 사람 역시 어긋난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혼자 속단하거나, 사랑 앞에서 비겁한 모습으로 도망치고 용기 내지 못해 좌절한다. 하지만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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