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경문

(3)
드라마 라이프 5, 6회 리뷰 세상에 공짜란 없다. 라이프 6회를 보고 느낀 점이다. 암센터 투약사고를 예시삼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승효는 그룹내의 계열사와의 거래를 통해서 병원에 투약 인식기를 들여온다. 환자가 착용한 팔찌 바코드에 대기만 하면 어떤 약을 투약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약의 재고까지 확인할 수 있다. 한결 편리함을 준 승효의 정책에 갑자기 사장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이 형성되는 듯 하였으나.... 거하게 뒷통수 날려주신 상국대학교병원 총괄사장 구승효님.... 승효는 각 센터들에게 인식기를 만들어준 화정화학의 제약 영업사원들을 보낸다. 이른바, '약을 팔아라'라고 의사들에게 지시하는 것이다. 여기 기대했던 장면이 있다. 신경외과장 오세화가 이를 그냥 넘어갈리가 없다. 예고편에서 기대를 좀 했지. 판매 포스터를 쥐어들고 외..
드라마 라이브 4회 리뷰 뭔가 제대로 흥미진진하고 감정 몰입을 일으켰던 라이프 4회. ​​ 3회에서 경문과 보헌의 술자리 대화를 통해 간접적으로 보헌과 진우가 많이 가까운 사이라는 것이 보여졌다. 보헌은 진우의 집안 사정까지 알지만 진우는 일부러 병원에서 보헌을 모르는 척 했던 것. 4회에서는 더 나아가 진우의 어린시절을 보여주며 보헌과 어떻게 만났는지(서로 상담관계에 있는 정신과의사와 환자), 진우는 왜 다리가 멀쩡한 선우의 환상을 보는지가 밝혀지고 진우의 가족관계와 진우와 보헌의 관계를 알 수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인연이 있던 진우와 보헌이었기 때문에, 보헌이 죽던 날 있었던 보헌과의 갈등은 앞으로 진우가 선택의 기로에 있을때 혹은 고뇌할때 언제나 불현듯 생각나 영향을 미칠 것 같다. 승효는 환경부 장관의 부모에게서 기어코..
드라마 라이프 2회 리뷰 귀여워.... 컴퓨터 화면으로 공부하다가 안 외워지니까 그길로 수술실 가서 실물을 보며 의료기구를 익히는 구사장님... 구사장님의 기업인으로서의 마인드가 어떤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적어도 내 회사라면, 내 회사에 대해서 작은 것 하나라도 완벽히 알고자 하는 성격이 아닐까? 물건은 아는데 사람은 몰라서 안타깝지만.승효는 비어있는 수술실에 들어갔다가 잠들어있는 흉부외과 센터장 주경문을 발견한다. 경문은 상국대학교 병원의 보직자들 중에서 유일하게 타대학출신(타대인데다가, 지방대학 출신인 것으로 보인다)으로 병원 내에서 소위 따돌림을 당하지만, 실리를 따지지 않고 오직 환자만을 생각하는 의사 중 한명이다. 응급의료센터에서 보내는 소위 돈 안되는 환자들을 도맡아서 수술해준다. 주경문 유재명 상국대학병원 흉부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