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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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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5~8회 리뷰 수목드라마 본방사수는 내뒤테, 너로 정했다. 일단 코믹과 휴먼이 합쳐지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볼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인 것 같다. 여기에 더불어 한스푼 얹은 김본과 고애린의 썸 아닌 썸, 세스푼은 얹은 것 같은 미스테리 첩보물. 앞에 휴먼코믹로맨스가 밑바탕을 깔아줘서 첩보물이 부담스럽지 않다. 특히나 어깨에 힘을 뺀 소지섭의 연기가 큰 몫하는 것 같다. 준준남매 케어해줄때나 츤데레 매력으로 고애린을 챙겨줄때 특히. 소지섭이 애기 챙겨주니까 귀여운거야... 이게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매력이었네... 내가 몰라봤네... 차정일을 죽인 것이 케이라는 것을 알게 된 김본. 우연히 아파트 주차장의 CCTV를 확인하면서였다. 그리고 차정일이 국가안보실장이 죽는 것을 목격하는 바람에 희생된 것까지 파악한 우리의 김본 ..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1~4회 리뷰 첫방 당시 고민하던 끝에 경쟁작을 선택하였으나, 크게 실망하여(...) 한 주가 지난 오늘 과연 무엇을 봐야하나 고민을 하고 있었더랬다. 그러다 우연히 TV를 봤는데 마침 내 뒤에 테리우스를 재방해주는 것이 아닌가. 게다가 오늘은 휴일. 어머 이건 봐야해. 그래서 각 잡고 앉아서 보기 시작했다. 결론은 재미있다. 이거 난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재미있다. 이욜? 배우도 주인공이 소지섭이다아아아아! 말고는 사실 강점이 없어 보이고(이름도 얼굴도 낯설었던 여주인공....), 전직 국정원 요원이 베이비시터가 된다는 이 한줄의 설정이 이미 내 취향과는 저 멀리 안드로메다만큼 멀었으나, 첫방 후 재밌다는 평을 좀 봤던지라 궁금하긴 했다. 이제 좀 까탈스러운 드라마 취향은 고쳐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취향이 까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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