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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 돌아다니기

[맛집] 혜화/종로5가 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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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서울 종로구 대학로 42-7 1층 (1호선 종로5가역 3번 출구에서 5분 정도)
| 예약 캐치테이블 통해 가능
| 주차 주차 불가(주변 유료 주차장 이용)
| 영업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라스트 오더 14:00, 20:00
 

https://naver.me/x35iiHdm

https://www.instagram.com/heehee_official?utm_source=ig_web_button_share_sheet&igsh=ZDNlZDc0MzIxNw==

 


| 희희
희희는 2019년 공덕에서 시작한 소바집이란다. 종로5가로 넘어오면서 살짝 찾아가기가 쉽진 않지만, 간판도 모던해서 살짝 지나칠 위험이 있지만!! 주의집중을 딱 하고 가면 보인다 보여. 간판이 깔끔한만큼 실내 인테리어도 굉장히 깔끔하다. 소바집이라기 보단 브런치 카페 같은 느낌이랄까. 소바의 주재료인 쯔유를 직접 만드시고(!!), 소바면에 들어가는 메밀은 완전히 봉평 메일로 만들어진다는!! 그야말로 정성 가득한 음식이 아닐 수 없다. 소바도 유명한 집이지만 카츠도 맛있다고 하니 둘 다 맛볼 수 밖에!! 소바 하나, 카츠 하나 이렇게 주문해서 나눠먹는 것을 추천! 사람이 한 명 더 있다면 치킨 가라아케도. 치킨 가라아케를 먹어보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쉽다. 또 가게 된다면 그때는 저녁에, 치킨 가라아케와 알코올까지! 
 
| 메뉴


1. 고등어구이 온소바 18,000원
사실 이거 먹으려고 온 거다. 방송에 나와서 유명해진 게 바로 이 메뉴였다. 일단 고등어구이부터 말하자면 생선 비린 거 하나 없이 너무 맛있었다. 살이 통통 차올라서(?) 입 안 가득 씹는 맛이 좋았고, 그릇 넘치게 차지하는 고등어의 양도 마음에 들었다. 고등어 살점 조금에 소바를 얹어서 같이 먹으면 여기가 천국이다!
 


2. 등심카츠 13,000원
소바를 주문했으면 카츠도 주문해서 균형을 맞추는 것이 당연하다(?). 드라이 에이징과 누룩 숙성을 장시간 거친 희희만의 카츠! 고기가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처음엔 양이 적나 싶었는데 왠걸, 먹나보니 배가 찬다. 이만한 구성에 13,000원이면 요즘 물가로는 제법 괜찮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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