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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국립미술관 컬렉션: 새벽부터 황혼까지
| 장소 마이아트뮤지엄 @삼성역
| 전시기간 2023.03.21 ~ 2024.08.25
| 주최/주관 마이아트뮤지엄
| 관람시간 월-일 10:00 ~ 19:40 (입장마감 19:00)
| 주차 마이아트뮤지엄 내 주차 가능, 티켓구매 관람객에게 주차할인권 판매(최소 2시간 3천원, 추가 10분당 1천원)
| 교통 2호선 삼성역 4번출구에서 도보이동
| 관람요금 성인(만 19세 이상) 20,000원, 청소년(만 13세~18세) 16,000원, 어린이(만 4세~12세) 12,000원, 무료(만 3세 미만 - 증빙서류제시)
| 사진촬영여부 플래시 없이 촬영가능
| 정규도슨트 프로그램 월-금 11시, 14시, 16시 (3회)
- 월, 화, 수 - 이지안 도슨트
- 목 - 한지원 도슨트
- 금 - 정우철 도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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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국립미술관 컬렉션
- 모든 그림이 낯설다. 화가의 이름도 낯설고, 북유럽 화풍도 낯설다. 아무런 배경지식이 없었기 때문에 괜히 넘겨짚지 않고 있는 그대로 작품을 보고 설명을 읽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마치 빈 도화지에 하나씩 새로 색칠하는 느낌이었다. 해가 짧은 나라의 인상주의란 어떤 것일까. 짧은 햇빛 속에서 그것을 놓치지 않고 그려내면서도 현실의, 삶의, 생활의 세밀한 묘사를 놓치지 않는다. 이것이 내가 작품들에 대해 느낀 첫인상이었다. 그리고 작은 그림에서도 느껴지는 드넓은 자연. 사방이 산으로 막혀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보기 조금 어려운, 모든 시야가 탁 트인 그런 자연이다. 그래서 유난히 자연을 그린 작품들이 더 마음에 남았다.
| 전시 구성
[1장] 혁신의 새벽 THE DAWN OF INNOVATION
"프랑스로 떠난 북유럽 예술가들은 인상주의에 영향을 받되, 그것을 재해석하여 회색 빛 안개가 감도는 듯한 북유럽 특유의 풍경화풍을 확립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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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자유의 정오 THE NOON OF FREEDOM
"당시 북유럽 예술의 변화는 여성화가들에게도 적용되었다. 그들의 자유와 시대정신이 반영된 작품과 그들이 예술가로서의 삶을 지속시키기 위한 노력을 통해 발전된 회화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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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거대한 황혼 THE MONUMNETAL TWILIGHT
"그들은 여전히 주변을 묘사하였지만, 이전처럼 형태가 정확하고 분명한 묘사는 아니었다. 오히려 인간의 내면에 집중한 그림을 그렸으며, 자연과학에 근거한 표현보다는 분위기와 감정을 중요시했다. 많은 북유럽 예술가들은 전형적인 북유럽 특유의 감성인 밝은 여름 밤이나 푸른 오로라가 내려앉은 고요하고 멜랑콜리한 감정적인 풍경화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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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아늑한 빛 THE COZY LIGHT
"북유럽의 긴 밤과 겨울의 영향으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예술가들은 자연스럽게 실내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황혼 빛이 드리우는 전원의 풍경과 실내 사교 장면이 자주 묘사되었고, 실내의 희미한 빛의 표현은 공간을 더욱 아늑한 분위기로 만들어준다. 칼 라르손은 아늑하고 행복한 가정 생활을 수채화로 그렸으며, 전통과 현대가 혼합된 당대 혁신적인 북유럽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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