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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 돌아다니기

[맛집] 성수 호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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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서울 성동구 상원2길 3 지하 1층 (2호선 뚝섬역 5번 출구에서 103m)
| 예약 캐치테이블, 네이버예약
| 주차 주차가능
| 영업  일 정기휴무 /  월 17:30-23:00 / 화 11:30-23:00 / 수~목 11:30-23:00 / 금 11:30-24:00 / 토 16:30-24:00
브레이크타임 화~금 14:00-17:30

| 호미담
퓨전한식 요리와 다양한 우리 술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음식도 맛있지만 함께 먹을 막걸리가 워낙 다양해서 어떤 걸 마셔야할지 진지하게 고민이 될 정도. 막걸리 이름도 귀엽다. 술취한 원숭이, 토끼구름, 얼떨결에 퍼플 같이. 메뉴판에 도수와 용량도 함께 기재가 되어 있어서 어떤 걸 마실지 고르기가 쉬우니 센스가 흘러넘친다.

| 메뉴
1. 항정살 연저육 삼합
- 부드러운 되지고기 찜 연저육, 두부, 명태무침과 직접 담갔다는 장김치를 함께 싸먹으면 된다. 고기가 연하고 잡내가 전혀 없어서 정말 맛있었다.

항정살 연저육 삼합

2. 바삭명란 감자전
- 이 식당의 장기는 전 종류인 거 같은데, 이 바삭명란감자전은 정말 강추강추대강추. 음식이 갓 나와서 따뜻할때 먹어도 맛있고, 식은 후에 먹어도 바삭하니 너무 맛있다. 도대체 어떻게 조리했을까 레시피가 궁금해지는 메뉴. 가운데 올려진 명란을 살살 펴발라 먹으면 진짜 꿀. 막걸리를 부르는 맛이다.

바삭명란감자전


3. 해물냉채비빔면
- 거의 모든 테이블이 꼭 주문하던 해물냉채비빔면과 육회를 주문했던데, 내가 주문할때는 이미 육회가 재료소진되어서 아쉽지만 해물냉채비빔면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새우에 낙지애 맛있는 냉채소스에 꿀떡꿀떡 잘 넘어간다.

해물냉채비빔면

4. 치즈 곶감 말이
- 아쉬워서 시켜본 이 메뉴는 작은접시로, 디저트 같은 느낌이었다. 곶감, 크림치즈, 피칸 등을 크래커에 올려먹는 것인데 특히 말린곶감이 너무 맛있었다. 곶감만 따로 공구하고 싶을 정도. 본식 다먹고 주문해서 남은 막걸리와 딱 끝내기 좋은 후식메뉴다.

치즈 곶감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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