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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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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즌3 5회 - 이탈리아 시에나 캄포광장 유시민 슨생님, 김영하 슨생님 또 주옥같은 말씀 한마디씩 남기셨다. 현실을 꼬집꼬집, 현상의 문제를 오롯이 집어내시는 유시민 박사님의 능력에 감탄할 수 밖에 없다. 피렌체의 남쪽에 있는 시에나는 13세기 금융의 중심지였으나 결국 피렌체를 이길 수 없었고, 전쟁과 기아, 14세기초 이탈리아 전역에 몰아닥친 경제침체, 흑사병 등으로 황폐해졌다. 그러나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여전히 유지하였고, 성벽과 성문들이 둘러싸고 있는 도심부는 방송에 나온 것처럼 좁고 꼬불꼬불한 거리로 이루어져있으며, 캄포광장으로 연결된다. 시에나를 찾는 관광객들의 상당수는 중세 때 시작된 유명한 경마대회인 코르사델팔리오를 보기 위해서 온다는데, 캄포 광장에서 매년 2차례 열린다고 한다. 시에나 대성당은 12세기에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축..
예능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즌3 4회 - 이탈리아 피렌체 매주 금요일 TVN 9시 알쓸신잡 본방사수중이다. 역시 시즌1이 제일 재밌었지만, 요즘 유럽에서 잡학박사들이 들려주는 세계사가 꽤나 흥미롭다. 덕분에 중고등학교 때 배웠던 세계사가 가물가물해서 다시 공부하는 중... 아테네에서 유럽의 고대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던 잡학박사들은 이탈리아 피렌체로 옮겨 유럽의 중세사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두오모 성당을 비롯해 피렌체 전경이 비쳐질때마다 어찌나 그렇게 여행을 가고 싶던지. 한눈에 보기에도 참 예쁜 도시다. 4회 말미에는 갈릴레오 갈릴레이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 비록 재판장 안에서는 지동설을 부인했으나 재판을 받고 나오면서 그래도 지구는 돈다고 말했다는 갈릴레오. 그러나 잡학박사들은 실제로 그렇게 말했을리가 없다고 한다. 그런 말을 했다는..
예능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즌3 1회 - 아테네 기다렸어요!! 잡학박사들의 지적인 대화에 목마르고 있었어요. 빠져드는 잡학박사들의 수다. 9월 21일 저녁 9시 10분을 다이어리에 적어놓고 얼마나 본방사수를 기다렸던지. 알쓸신잡 시즌3 첫 여행은 그리스 아테네. 첫 이야기는 바로 그리스 아테네에서. 왜 박사들은 첫 여행지로 아테네를 갔을까? 이 대답은 지금 현대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서구문명의 시작은 어디었을까에 대한 답과 같다. #아크로폴리스 '아크로'란 높은 곳, '폴리스'는 도시란 뜻으로, 결국 아크로폴리스란 높은 곳에 있는 도시이다. 또는 신을 모시는 언덕. 수호신을 모시는 신앙의 중심지이자 군사적 요충지로 기능했다. 아크로폴리스의 신전들은 각각 그리스 신화의 여러 신들을 모시며 신의 세계로 이어지는 출입구 프로필라이아가 있다. 신에게 기도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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