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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흉부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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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5~8회 리뷰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6회, 서지혜 때문에 봤다. 연기가 참 멋이 있다. 내가 제대로 치인 부분은 수술이나 응급처치를 할때 지시하는 말투와 목소리톤에 냉정함과 차분함이 묻어있던 것. 그래놓고 최석한(엄기석)이나 박태수(고수) 앞에서는 한껏 누그러진다. 박태수라는 캐릭터 때문에 날려먹은 나의 흥미가 윤수연(서지혜)와 치석한으로 다 살렸다. 본드, 본드, 그놈의 본드. 아 환자 살릴려고 썼는데 아주 여기저기서 박태수 못 잡아먹어서 안달. 심장에 본드 붙여서 살린 환자는 언빌리버블하게도 박태수의 지도교수였던 황진철의 큰형이었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 황진철은 박태수가 징계위원회에 자신을 넘겼던 것을 여전히 용서치 못하고 있었고, 당연히 박태수가 본드를 사용했다는 사실을 그냥 놓칠리가 없었다..
드라마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1~4회 리뷰 나는 이 드라마의 지난 1~4회 불호였다는 것에 대해서 이제부터 써보려한다. 그러니 혹시라도 검색하다가 이 글을 보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특히 불호후기는 읽고 싶지 않으시다면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주시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제발! 얼마전 라이프가 종영하지 않았나. 라이프가 유종의 미를 제대로 못 거둬준 것 같아서 흉부외과는 기깔나는 의학드라마가 되어주기를 조금은 기대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제대로 집중하지를 못했다. 그래서 난 궁금했다. 나는 왜 이 연기잘하는 배우들이 나온 드라마에 흥미를 못 느꼈는지. 캐릭터가 너무나 평면적이다. 지독히도. 특히 고수가 연기하는 태수가. 대통령 후보자에게 이식되어야 할 심장을 가로채 도망가버린다 태수가. 왜? 엄마를 살리기 위해서. 그의 어머니도 심장이식이 필요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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