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후감] 음악소설집(김애란, 김연수, 윤성희, 은희경, 편혜영) 음악소설집김애란 | 김연수 | 윤성희 | 은희경 | 편혜영출판 프란츠(Franz)출간 2024년 6월 26일 이름만 들어도 신뢰감이 확 생기는 작가들이 음악을 주제로 하여 글을 쓴 앤솔로지다(앤솔로지: 시나 소설 등의 문학 작품을 하나의 작품집으로 모아놓은 것). 5명의 작가가 각각 1편씩 글을 써서 총 5편의 단편이 담겼으며 마지막 챕터에는 편집자와 작가들 간의 인터뷰가 담겨 있다. 특정 노래나 음악을 소재로 한 작품의 경우는 그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으면 좋다. 일단 워낙에 필력들이 좋아서 이야기에 금방 빠져든다. 뜬구름 잡는 단편들이 아니라 서사구조가 확실하다. 덕분에 단편이라면 젬병인 나도 5편 모두 잘 읽어내려갈 수 있었다. 대충대충 은유 몇개 던져놓고 이건 내 작품이야라고 으시대는 것이 아니.. [서평] 일곱 해의 마지막 - 김연수 저자 김연수 출판 문학동네 발간 2020.07.01 시인 백석. 본명은 백기행. 백석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였고, 백석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시는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근데 그 시는 1938년에 발표한 시다. 아직 해방 전, 하나의 나라가 두 개로 갈라지기 전의 작품. 1930~40년대의 그 문인들은 모두 어떻게 되었을까에 대한 답이 되어주는 글이랄까. 1957년부터 마지막 시를 쓰는 1963년, 그 7년간의 백기행에 대한 이야기. 광복 이후에 이제는 살만하겠다 싶었겠지만, 한국전쟁 이후 사회주의 국가에서의 삶은 아마도 그가 생각했던 세상이 아니었을테다. 오직 한 명에 의한, 그 한 명을 위한 사회에 살면서 '당의 이념' 앞에서 기행은 그들의 입맛에 맛는 시를 쓰기를 요구받지만 기행은 러시아문학.. 이전 1 다음